고진영·방신실, 최정상 선수들의 특별한 레슨

김윤일 2024. 1. 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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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아카데미가 2024년의 시작을 '투어프로 스페셜'로 준비했다.

이시우 프로는 "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고진영 선수가 샷을 할 때는 주의 깊게 지켜본다. 연습이나 시합에서 항상 똑같은 루틴이 신기하다. 엄청난 노력을 하는 선수라 체력관리를 잘하고 부상만 조심한다면 24년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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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 SBS골프

SBS골프 아카데미가 2024년의 시작을 ‘투어프로 스페셜’로 준비했다.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을 초대해 다양한 샷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한미 통산 25승을 달성한 고진영이 10년 만에 아카데미 스튜디오를 찾았다. 163주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역대 최장기간 최고의 자리에 머무른 고진영의 샷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줄 예정이다. 고진영은 드라이버샷의 정확도를 향상하는 레슨을 시작으로 정교한 아이언샷의 소유자답게 스코어를 줄이는 숏 아이언샷과 퍼팅 노하우까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용한 꿀팁을 알려줬다.

특히 스승인 이시우 프로가 함께 출연해 고진영의 우승을 만든 훈련법까지 공개했다. 이시우 프로는 “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고진영 선수가 샷을 할 때는 주의 깊게 지켜본다. 연습이나 시합에서 항상 똑같은 루틴이 신기하다. 엄청난 노력을 하는 선수라 체력관리를 잘하고 부상만 조심한다면 24년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신실. ⓒ SBS골프

이어서 2023 KLPGA 장타 1위 방신실이 나섰다. 2023년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무려 293m라는 비거리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만큼 방신실이 알려줄 드라이버샷 노하우에 관심이 쏠렸다.

방신실은 특유의 장타 노하우와 웨지샷, 퍼터까지, 그 노하우를 모두 풀어내며 골퍼에게 유용한 비법을 짚어줬다. 아카데미 첫 출연에 감사 일기를 써야겠다고 소회를 밝힌 방신실은 “지난해는 비거리를 중점으로 훈련했는데 올해는 정확도에 집중할 계획이며, 2024시즌에는 기복 없는 경기력이 목표”라고 올 시즌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4년 동계 시즌 동안 최정상 선수들의 특별한 레슨이 펼쳐질 ‘SBS골프 아카데미 투어프로 스페셜’은 2(화), 3(수) 오후 9시 20분 SBS골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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