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재명 피습에 우려 표명…"폭력행위 용납 안돼"

尹, 신속한 진상파악·치료에 최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7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기자들과 질의를 이어가던 중 한 50~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 등을 습격당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