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신년사 "세계 의료 패러다임 제시하는 기관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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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 시작과 국제병원연맹(IHF) 금상 수상 등 지난해 성과를 언급하며 연세의료원이 오늘날 세계 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장은 "연세의료원은 이제 139주년을 맞아 오늘날 세계 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훌륭하게 성장했다"며 "연세대학교와 의료원이 더욱 발전하고 큰 결실을 거둬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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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 시작과 국제병원연맹(IHF) 금상 수상 등 지난해 성과를 언급하며 연세의료원이 오늘날 세계 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2일 윤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사랑에 빚진 기관으로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장 먼저 가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의료원의 발전과 학교 전체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주요 성과와 관련해 "2023년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평가에서 우리 기관만이 유일하게 의학·치의학·간호학 분야 모든 순위가 상승했다.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의대·치대·간호대·보건대학원은 국내 1위와 세계 43위를 달성하며 세계 속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며 "이 밖에도 연세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사업단을 발족해 의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의료원의 연구를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왔다"고 했다.
이밖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써 국가고객만족도(NCSI) 13년 연속 1위,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2년 연속 1위와 함께 IHF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의 성과도 언급했다. 개원 40주년을 맞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하이스트 브랜드 글로벌헬스케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고, 새 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도심형 스마트 병원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모델 병원으로 자리 잡아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윤 원장은 "연세의료원은 이제 139주년을 맞아 오늘날 세계 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훌륭하게 성장했다"며 "연세대학교와 의료원이 더욱 발전하고 큰 결실을 거둬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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