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내 최고전문가 '명장' 15명 선정…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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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를 뜻하는 '삼성 명장' 총 15명을 선정했다.
삼성은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2024년도 시무식에서 제조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명장 제도를 도입해 ▲제조기술 ▲금형 ▲품질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 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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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서후 기자]
삼성이 올해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를 뜻하는 '삼성 명장' 총 15명을 선정했다.
삼성은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2024년도 시무식에서 제조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들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제도 신설 이후 최다 인원이다.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해왔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명장 제도를 도입해 ▲제조기술 ▲금형 ▲품질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 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과 명장 수당을 비롯해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는 이날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명장 부부동반 축하 오찬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명장을 선정함으로써 기술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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