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그룹 활동만?"…와이지엔터 투심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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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와이엔터테인먼트의 개별 활동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만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도 블랙핑크 개인 전속계약 무산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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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몬스터, 성장 동력…흥행 여부에 주가 방향 결정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블랙핑크가 와이엔터테인먼트의 개별 활동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만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800원, 5.50% 하락한 4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서도 블랙핑크 개인 전속계약 무산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비 몬스터가 향후 YG엔터테인먼트의 성장 동력"이라며 "해당 그룹의 흥행 정도에 따라 주가 방향이 바뀔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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