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 신년사 “선수 권리 지키는 미래 만들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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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협 가족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년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2023년 선수협은 계획했던 일들을 진행하면서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정말 총알처럼 빠르게 흘러갔다. 23년 마지막으로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까지 마무리하며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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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협 가족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년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2023년 선수협은 계획했던 일들을 진행하면서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정말 총알처럼 빠르게 흘러갔다. 23년 마지막으로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까지 마무리하며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저도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자선경기에서 합동 은퇴식을 치르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3년은 여러모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많이 노력했고 여러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선수협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23년 선수협은 최저연봉 인상을 비롯해 초상권 배분, 국제축구선수협회 선정 우수 국가 선수협으로 지정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선수협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과 동행을 통해 선수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엔 선수협의 전체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힘껏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지소연 공동 회장 또한 “2023년에 많은 일이 있었다. 여자축구 주장단 미팅 및 간담회를 비롯해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비롯해 여자 선수들만의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미래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여자 선수협 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의견을 공유. 다방면에 걸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겠다. 2024년은 청룡의 해인 만큼 여자축구가 한껏 비상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근호 회장은 “2024년 모든 축구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해지시길 기원하며 선수협은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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