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가볍고 빠르게' 목표 달성해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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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신년회에서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 도전적인 과업들은 오히려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일 좋은 기회"라며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 도전적인 과업들은 오히려 SK바이오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일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 그 과정에서 임직원 개개인도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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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신년회에서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 도전적인 과업들은 오히려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일 좋은 기회"라며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K바이오팜은 2일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영화관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2022년 말 이동훈 사장 취임 이후 첫 신년회였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영화 관람과 함께하는 이색 신년회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신년회에서 “2023년은 구성원 모두가 숨 가쁘게 달려온 덕분에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의 성공적인 인수, 세노바메이트의 가속 성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 발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각 영역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임직원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했다.
이어 “최고경영책임자(CEO)로서는 전 구성원 면담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미국 세일즈 랩, 국내외 임상의, 투자자 등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혁신성과 비전을 피부로 느끼며 '국산 1호 블록버스터'로의 성장에 강한 확신과 책임감이 생긴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SK바이오팜은 대한민국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을 판매하는 회사로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하며 써나가는 새로운 역사에 대해 모두가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2024년 키워드로는 ‘가볍고 빠르게’를 꼽았다. ▲세노바메이트의 높은 성장 지속과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 정착 ▲경쟁력 있는 제품·파이프라인 신규 확보 ▲이른바 '3대 플랫폼'으로 내세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 단백질분해(TPD) 등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사업의 구체화 등의 목표를 빠르고 효율성·유연성을 높이며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팜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프로젝트 중심의 '애자일(Agile·민첩한)'한 조직 구조를 도입해 연구·개발(R&D)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연성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 도전적인 과업들은 오히려 SK바이오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일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 그 과정에서 임직원 개개인도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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