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올해는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화 가속화의 해”

홍남표 시장, 갑진년 시무식에서 “안정된
시정을 토대로 혁신성장 길로 나아갈 것”

경남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을 열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올해는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화 가속화의 해”라고 선언했다.

갑진년 시무식 개최.

이날 창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스텐딩 테이블에서 다과를 즐기면서 시무식이 시작됐다.

홍 시장은 “갑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우리 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직원 여러분의 소망도 다 이뤄지는 모두에게 진정 값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는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기틀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면 올해는 안정된 시정 기반·성과를 토대로 혁신성장의 길로 빠르게 나아갈 중요한 한 해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 및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장기표류 현안 사업 조기 정상화 총력 ▲법과 원칙 준수, 공직자 본연의 자세 견지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노력 등을 당부하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