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추격 뿌리친 살라, '2골 1도움'으로 득점-도움 선두 등극... EPL 150골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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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각종 기록을 달성했다.
살라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골을 만들어냈다.
2골을 추가한 살라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와 14골로 동률을 이루며 EPL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살라의 6번째 실축으로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로 EPL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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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각종 기록을 달성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뉴캐슬유나이티드에 4-2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리버풀은 승점 45점이 되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애스턴빌라(승점 42)와는 3점차이며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체스터시티와는 5점차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1일 열린 토트넘훗스퍼전에서 패한 뒤 13경기 동안 한 번도 리그에서 패하지 않았다.
이날 살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살라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슈팅만 6개, 키패스(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슈팅) 4회, 드리블 1회 등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AI 평점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살라에게 평점 8.6점을 매겼다.
살라의 첫 골은 후반 4분 경에 나왔다. 다르윈 누녜스가 오른쪽으로 이동해 전달한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밀어넣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33분에는 절묘한 아웃사이드 크로스로 코디 학포의 추가골을 도왔다. 후반 41분에는 디오고 조타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2골을 추가한 살라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와 14골로 동률을 이루며 EPL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토트넘훗스퍼)이 하루 전 12호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살라는 다시 한 번 달아났다. 살라는 이날 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게 됐다. 이번 시즌 총 8개의 도움을 기록해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와 함께 동률을 이뤘다.
살라의 득점은 EPL 150번째 골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살라는 EPL에서 5번째로 150골 고지에 올랐다. 해리 케인(토트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 티에리 앙리(아스널)에 이은 기록이다.
좋은 기록만 생긴 건 아니다. 살라는 이날 전반전 루이스 디아스가 만든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골문 중간으로 강하게 찼지만 뉴캐슬의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쳐냈다. 살라의 6번째 실축으로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로 EPL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선수가 됐다. 리버풀 통산으로 보면 스티븐 제라드(9회), 마이클 오웬(7회) 다음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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