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단 섬유공장서 불…1시간 38분 만에 초진

최태욱 2024. 1. 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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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청은 불이 나자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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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방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주민 대피 재난문자도 발송
2일 오전 5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8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1.02
대구 성서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전 6시 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소방대원 129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38분이 지난 오전 7시 29분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근무하는 직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에 출근한 직원이 불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청은 불이 나자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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