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수비수' 日 도미야스, 아스널과 재계약 최종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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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과 재계약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2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아스널은 도미야스와 새 장기 계약 협상에서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연봉 인상이 예상되며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도미야스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도미야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최근 이탈리아 구단들과 이적설에도 아스널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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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과 재계약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2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아스널은 도미야스와 새 장기 계약 협상에서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연봉 인상이 예상되며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오른쪽과 왼쪽 어느 곳에 서든 큰 불편함이 없으며 유사 시에는 센터백도 뛸 수 있다. 아스널에서는 주로 풀백으로, 일본 대표팀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선다.
아스널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벤 화이트,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있기 때문에 확고한 주전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수비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어 주전 공백이 생길 경우 반드시 투입되는 자원이다. 올 시즌에도 진첸코가 없을 때는 레프트백으로, 화이트가 없을 때는 라이트백으로 출장했다.
잦은 부상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굳은 신뢰를 받고 있다. 도미야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20경기 중 13경기를 출장했다. 퇴장 징계와 부상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경기에 출장한 셈이다. 특히 10월에는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하며 득점까지 뽑아내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아스널이 도미야스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도미야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최근 이탈리아 구단들과 이적설에도 아스널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서도 주전과 후보, 풀백과 센터백을 가리지 않고 소화하는 도미야스를 놓아줄 이유가 없다. 이번 재계약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을 다투는 데 힘을 얻을 전망이다.
도미야스는 최근 아시안컵에 일본 대표팀으로 차출됐다. 지난 1일 발표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9일 요르단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건너가 14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이라크,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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