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후 단기조정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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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에 수급에 의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ETF의 승인 여부가 오는 1월 둘째 주 경(8~10일 추정)에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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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에 수급에 의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ETF의 승인 여부가 오는 1월 둘째 주 경(8~10일 추정)에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8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반려 취소 건 관련 연방법원의 판결 이후 정책 스탠스에 변화를 보이면서 각 운용사들과 협의, 내용 수정을 거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원은 "선 반영 흐름이 진행되어 왔던 만큼 가치 재평가 과정에서 시장의 기대보다 자금 유입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ETF와 관련된 ETF로 ARKK, ARKF, ARKW, FINX, BLO 등을 꼽았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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