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KTX-이음’,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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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 서울 청량리까지이던 중앙선 KTX-이음 노선이 서울역까지 연장됐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5시부터 안동발 서울역행 중앙선 KTX-이음이 여명을 뚫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은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의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을 활성화하는가 하면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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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5시부터 안동발 서울역행 중앙선 KTX-이음이 여명을 뚫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중앙선 KTX-이음은 안동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 중심부인 서울역까지 별도의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은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의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을 활성화하는가 하면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앙선 KTX-이음은 대부분 당일 매표가 어려울 정도로 평일에도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층 가까워진 서울과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역 연장운행과 함께 중앙선 KTX-이음 운행 횟수가 늘어났다. 기존 주중 14회(상·하행 각 7회), 주말 16회(상·하행 각 8회)에서 하루 2회(상·하행 각 1회)다 증회되고 이중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매일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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