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경제와 증시 현안 점검 포스트 엔비디아와 에코프로, 어떤 종목이?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1. 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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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이 밝았는데요. 무엇보다 올해도 많은 수익률이 나길 바라면서 새해 첫 방송인 오늘부터 5일간 올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를 전망해 보고 지난해 최대 성과를 보였던, 미국 증시에서의 엔비디아, 한국 증시에서 에코프로를 이을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올 한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를 총괄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2024년, 대망의 갑진년 새해가 시 작됐는데요.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선거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 2024년, 74개국에서 각종 선거를 치르는 해

- 세계 인구의 40…세계 시가총액의 60 차지

- 선거 결에 따라 각국 경제와 증시 명암 갈려

- 2024년, 74개국에서 각종 선거를 치르는 해

- 정치적 거버넌스 문제, 경제 미치는 부담 커져

- 美, 바이든 국가 vs. 트럼프 국가 ‘양분화’ 심화

- 韓, 거대 야당 입법적 한계 속 여야 극한 대립

- 정도의 차 있지만 다른 국가, 이 문제로 시달려

Q. 선거와 함께 내년에는 많게는 120개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증시 입장에서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2024년, ‘H2L 악재’→‘F2L 호재’ 전환

- 각국 인플레, 작년 10월부터 중앙은행 통제권

-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인플레 타겟팅 2 근접

- 2024년, 약 120개국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 연준, 빠르면 3월 FOMC부터 4차례 인하

- ECB·BOK 등이 순차적으로 금리 인하에 동참

- BOJ 금리 인하 커플링 속에 금리 인상 디커플링?

- 돈, 올해 많이 풀려…유동성 장세 펼쳐지나?

Q. 세계 경기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지난해에는 세계 경제 성장률과 선진국, 신흥국별로 권역별 성장률은 큰 의미가 없었는데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 코로나 이후, 취약국 두터운 ‘K자형’ 양극화

- 개별국 성장률이 많이 포함될수록 ‘평균의 함정’

- 세계 경제 성장률과 권역별 성장률 무용론 나와

- 경기순환, 노랜딩(no landing) 정착 확률 제고?

- 경기순환 4개 국면과 저점…정점의 의미 퇴색

- 올해 성장률 둔화폭 0.1p, 침체로 볼 수 없어

- 펀더멘털 측면에서 글로벌 증시 훼손 확률 ‘희박’

Q. 3대 예측기관들의 개별국가 성장률을 보면 올해도 랜드 러쉬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 land rush, 땅따먹기 놀이처럼 ‘원시형 경제’

- I자형·L자형·W자형·U자형·V자형

나이키형·스네이크형·skyrocketing형 공존

- WTO, FTA 등 종전 통상환경 무력화되는 이유

- TIPF와 EPA, 새로운 개념의 통상체계로 정착

- TIPF나 EPA, 어느 국가와 체결하느냐 따라 명암

- 美·中 관계, ‘de-coupling’에서 ‘de-risking’으로

- GBK, 어느 국가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성과 차이

Q. 방금 TIPF, EPA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올해도 어느 분야를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증시에서 종목별 명암이 갈리지 않겠습니까?

- 유사 입장국(like minded country) 간의 연대

- TIPF(무역투자 프레임워크) 또는 EPA(동반자협정)

- 통상정책 우선순위, 앞으로 더 빠르게 이동될 것

- WTO나 FTA, 협상 수년 걸리고 국회 비준 필요

- TIPF와 EPA, 수시로 다양한 이슈 다를 수 있어

- 국회 비준과 관계없이 정부 차원에서 손쉽게 맺어

- 美 반도체법과 인플레 감축법(IRA) 등이 대표적

- 지난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M7 종목 80 상승

Q. 안타까운 소식은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서는 강도 7.6에 달하는 대형 지진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이상기후가 한계에 도달한 만큼 올해는 각국이 이 문제를 크게 다루지 않겠습니까?

- 2024년, 코로나19 종료되는 실질적인 첫해

- 세계 경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워

- 또 다른 디스토피아 문제로 어려움이 닥칠 듯

- 새해 첫날부터 日에서 강도 7.6 대지진 발생

- 슈퍼 엘니뇨 현상 위력, 발생 2년차에 더 강해져

- 올해는 ‘초(超·hyper)’자 붙여도 부족하다 경고

- 최대 관심, 과연 기후목표 1.5도 깨질 것인가?

- CO2 감축, 원전과 바이오패스 등이 부각할 듯

Q. 올해는 지경학적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 점도 우리 입장에서 특히 주목되는 지적이지 않습니까?

- 안보와 경제 연계, 지경학적 위험이 더 중시

- 현재 세계 40개국이 전쟁과 내전 치르는 중

- 올해는 동북아 지역 지경학적 위험 높아질 것

- 美 군사력 분열과 대선 맞물려, 中이 어떤 입장?

- 위기 몰린 시진핑, ‘일국일제’ 명목으로 대만 침공

- 안보와 경제 연계, 지경학적 위험이 더 중시

- 올해는 동북아 지역 지경학적 위험 높아질 것

- 한반도 지경학적 위험, 바이든 정부 ‘최우선 방어’

- 11월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될 때 남북 관계는?

- 방위비 지출 증대, 방산 르네상스 시대 전개되나?

Q. 올해 세계 경제 전망과 주요 국제현안이 주식 투자자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끝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개인 투자자, 유연하고 부지런한 자세 필요

- 종전, 시스템적 플랜A식 디커플링 접근 ‘최대의 적’

- 컨틴전시 플랜B식 접근, 갑진년은 절대적 필요

- 주식·채권·부동산 등 전통적인 투자 대상 관심

- 올해 새롭게 부각될 알파 라이징 종목?

- 세컨더리 M&A 등 뉴노멀 재테크 대상도 주목

- GBK, 미국과 인도 중심으로 더 다변화시켜야

- ETF, 반도체에서 AI 반도체 핵심공정으로 세분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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