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 LIKE! 지금 주목해야 할 패션 이슈는?
2024. 1. 2. 00:01
지금 주목해야 할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뉴스.
「 1 TIFFANY HOUSE OF ICONS 」
티파니의 특별한 주얼리 피스를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2층에 위치한 더 크라운 존에 마련됐다. 티파니의 전설적 헤리티지, ‘잔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컬렉션 중 가장 유명한 하이 주얼리 피스인 ‘바위 위에 앉은 새’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마치 주얼리의 새들이 커튼을 열며 환영해주는 듯한 팝업 스토어의 입구를 지나 내부에 들어서면 다채로운 변주를 준 ‘바위 위에 앉은 새’ 컬렉션을 비롯해 티파니 T 컬렉션, 티파니 노트, 티파니 하드웨어, 티파니 락 등 하우스의 여러 아이코닉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24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 2 HAPPY 75TH ONITSUKA TIGER 」
오니츠카타이거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주소년 아톰’과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머 재킷, 셔츠, 백 그리고 브랜드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멕시코 66 SD’ 스니커즈에 아톰 캐릭터와 ‘아스트로보이’ 타이포그래피를 더했다. 아톰의 상징인 레드 부츠를 연상케 하는 올레드 컬러의 덴티그레 부츠도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만 만날 수 있다. 총 43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아이템은 유니섹스 라인으로 출시돼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특별하다. 이번 협업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우주소년 아톰’ 디자인의 쇼핑백과 패키지가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다.
「 3 LEMAIRE IN SEOUL 」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레이블 르메르가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2023년 3월 파리에 오픈한 첫 스토어를 잇는 전 세계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국적 재료로 표현한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적이다. 1970년대에 지어진 가옥 건물을 한국의 장인 정신이 담긴 한지 벽지와 누빔 커튼, 옻칠 가구로 채웠다. 르메르의 2023 F/W 컬렉션과 더불어 이탈리아 액세서리 브랜드 ‘일 부세토’,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드에렌’과 협업한 컬렉션까지 만날 수 있다.
「 4 LOUIS VUITTON × FRANK GEHRY 」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의 외관을 리뉴얼한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 백 ‘카퓌신’을 재해석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상징적인 건축적 형태, 소재 탐구, 동물, 그리고 과거 루이 비통과 디자인한 트위스트 박스 백까지 총 4가지 주제로 만들어진 캡슐 컬렉션이다. 건축가로서의 스케치와 예술적 영감이 메종의 ‘카퓌신 백’에 그대로 옮겨져 ‘웨어러블 아트’로 탄생했다. 특히 그가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을 위해 제작한 물고기 모양의 조명을 모티브로 한 ‘카퓌신 MM 플로팅 피시’ 백은 마치 금붕어가 백 위에서 유영하는 듯한 모습을 예술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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