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말고 다른 옵션 없다…뉴욕 메츠 빨리 계약해!"

조은혜 기자 2024. 1. 1.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주지는 않지만. 약간의 장점이 있다."

메츠의 소식을 다루는 매체 '라이징애플'은 "메츠가 최대한 빨리 계약해야 하는 FA 3명과 어딘가 보내야 하는 2명"이라는 제목으로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움직여야 할 시간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주지는 않지만. 약간의 장점이 있다."

메츠의 소식을 다루는 매체 '라이징애플'은 "메츠가 최대한 빨리 계약해야 하는 FA 3명과 어딘가 보내야 하는 2명"이라는 제목으로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움직여야 할 시간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할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류현진이었다.

'라이징애플'은 "FA 시장이 겨우 활기를 되찾았지만, 뉴욕 메츠는 여전히 조용하기만 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빠졌고, 루카스 지올리토와 프랭키 몬타스는 다른 팀과 사인했다. 메츠가 관심을 가질 만한 자원들이었다. 아직도 메츠가 어디로 향할지, 2024시즌 어떻게 경쟁력을 가질 것인지 불분명하다. 데이비드 스턴스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직 몇 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지만, 선택지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메츠는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의 구멍을 메워야 하고, 지명타자와 좌익수도 필요하다"면서 "메츠는 아무도 남지 않기 전에 움직여야 하지만, 올바르게 움직여야 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르게 잡아야 할 FA 선수로 저스틴 터너와 아담 듀발, 그리고 류현진을 꼽았다. 지오 우르셀라와 마이클 A. 테일러는 영입하더라도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 봤다.


매체는 "선발투수는 여전히 메츠의 주요 관심사다. 루이스 세베리노와 애드리안 하우저의 합류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센가 고다이와 호세 퀸타나와 함께 다른 선발을 활용한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에 남은 이름 중 가장 '빅네임'은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다. 하지만 스넬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상황이고, 몽고메리 역시 말도 안 되는 몸값을 자랑하기 때문에 영입이 쉽지 않다"면서 "메츠가 이마나가 쇼타와 같은 선수와 계약할 수는 있지만, 게임 체인저로 생각하지 않는 선수에게 아홉자리의 금액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다. 야마모토 정도가 그런 선수였다"고 전했다.


'라이징애플'은 "지올리토는 5일마다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로 가장 합리적인 선수였는데, 보스턴 레드삭스로 가게 되어 유감"이라며 "류현진은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주지는 않지만. 약간의 장점이 있다. 지금 메츠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그는 10년의 빅리그 경력에서 단 두 시즌 30경기 이상 선발로 뛰었지만, 통산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지는 못했어도, 공을 던지면 굉장히 좋았다. 그는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1번의 선발 등판에 그쳤으나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지난 5년 동안 사이영상 투표에서 톱3 안에 두 번이나 들었지만 지난 두 시즌을 합쳐 17번 선발 등판을 한 것이 전부다"라면서도 "자주 부상을 당하는 루이스 세베리노와 류현진을 같은 로테이션에 두는 것에 우려가 있겠지만, 메츠는 지금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짚었다.

끝으로 '라이징애플'은 "이 36세의 투수가 건강할 때보다 그리 나을 것 같지 않은 투수를 위해 과도한 돈을 지불하는 것보다, 류현진이 1년 동안 활약하며 메츠의 승리를 돕는 모습을 보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이치에 맞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