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본 지진으로 강릉 등 동해안 일부 지진해일 가능성"

백승원 2024. 1. 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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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일 오후 4시께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 발생한 7.4 규모의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강원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며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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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항 인근 바다의 모습.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께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 발생한 7.4 규모의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인근 시군에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해일 위험이 있다"며 "선박은 대피시키고 해변 주민은 이웃 전파와 높은 지대로 대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강원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며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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