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잇는 '킹' 살라, 2023년 빅리그 유일 '15-15' 달성…EPL에선 2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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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득점, 도움 모두 15개를 넘겼다.
스포츠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2023년 유럽 5대 빅 리그에서 15골과 15도움에 모두 도달한 선수는 살라뿐이다.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골 15도움을 기록했다.
EPL 득점, 도움 순위가 모두 20위권 이내인 선수는 살라를 포함해 총 7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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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3년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득점, 도움 모두 15개를 넘겼다. 유럽 빅 리그 선수 중 유일한 기록이다.
스포츠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2023년 유럽 5대 빅 리그에서 15골과 15도움에 모두 도달한 선수는 살라뿐이다.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한 해를 기준으로 EPL에서 '15-15'를 돌파한 선수가 나온 건 20년 만이다. 2003년 아스널에서 활약하던 티에리 앙리가 마지막이었다. 앙리는 당시 25골 19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살라는 2017-2018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올 시즌까지 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EPL 득점왕을 세 차례 거머쥐어 '피니셔'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골을 돕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앞선 6시즌 중 네 차례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7도움을 기록해 10도움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EPL 통산 기록은 250경기 151골 66도움이다. 최다 득점 10위인 동시에 최다 도움 17위다. EPL 득점, 도움 순위가 모두 20위권 이내인 선수는 살라를 포함해 총 7명뿐이다. 현역 선수 중엔 살라가 유일하다.
살라가 이번 시즌 이후에도 리버풀에 남아 EPL 생활을 이어간다면 득점, 도움 동반 10위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통산 도움 10위인 데이비드 베컴(80)과 14도움 차이다. 득점과 도움 모두 10위권 이내인 선수는 지금껏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두 명 밖에 없었다. 루니는 491경기 208골 103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3위다. 램파드는 609경기 177골 102도움을 기록해 득점 6위, 도움 4위에 올라있다.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 전, 새해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추가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오전 5시 홈구장 안필드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EPL 20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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