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시정 궁극적 목표는 시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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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2024년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도시를 따뜻함으로 채우고 서울 곳곳에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해 천만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시는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전략'을 통해 도시공간의 설계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산업 경제와 교통 인프라까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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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2024년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도시를 따뜻함으로 채우고 서울 곳곳에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해 천만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시는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전략’을 통해 도시공간의 설계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산업 경제와 교통 인프라까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언급하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024년에 ‘신속통합기획’ 104곳과, ‘모아주택’ 115곳, ‘모아타운’ 81곳에 대한 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양질의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겠다”며 “고품질 임대주택 8000여 호 또한 연내에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임차보증보험료를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소상공인 5000여 명에게 경영개선·재기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야간과 휴일에 운영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도 9곳 운영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 대개조 전략’과 관련해서는 “서울 만의 스카이라인 계획을 위한 ‘서울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잠수교를 전면 보행화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시민 여가·레저공간으로 확대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조성될) 대관람차 ‘서울링’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6월부터는 가스기구 ‘서울의 달’에 탑승해 여의도 150m 상공에서 매력적인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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