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尹 신년사 환영…“올해는 경제 회복 궤도 갈림길”

김혜원 2024. 1. 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경제단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추진해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일제히 환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킬러규제 혁파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3대 개혁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 표명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제단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추진해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일제히 환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킬러규제 혁파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3대 개혁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 표명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올해는 우리 경제를 회복 궤도에 올려야 하는 갈림길인 만큼 기업이 신산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기존에 손이 닿지 않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대한민국이 잠재성장률 저하를 극복하고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려면 시장경제 원칙에 기반한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제계도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나는 제도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행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통령은 3대 개혁 과제 중 노동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노사 법치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 체계 변화, 이중구조 개선 등 우리 노동시장이 시급히 해결할 과제와 방향을 정확히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경제 회복과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수출의 중요성과 3대 개혁 과제 완수, 기업의 창의성과 혁신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다”며 우리 기업이 주요국과 동등한 국내 여건에서 해외 판로 개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 눈높이에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