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고전한 일본, 유럽파 추가 투입하고 후반에 5골 폭발…태국 5-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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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일본이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가진 일본이 태국을 5-0으로 격파했다.
예상보다 쉽게 경기를 풀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친 일본은 교체 카드를 통해 유럽파들을 추가 투입하면서 후반 연속골을 몰아쳤다.
후반 추가시간 일본은 득점 차를 5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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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일본이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가진 일본이 태국을 5-0으로 격파했다.
일본은 휴식기를 맞은 유럽파 일부와 일본 J리거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유럽파 중에선 A대표팀 주축인 이토 준야(랭스, 프랑스)를 비롯해 다나카 아오(포르투나뒤셀도르프, 독일), 오쿠누키 칸지(뉘른베르크, 독일) 후지이 하루야(안데를레흐트, 벨기에). 마치다 코키(위니옹생질루아즈, 벨기에),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 벨기에)가 선발 출전했다.
예상보다 쉽게 경기를 풀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친 일본은 교체 카드를 통해 유럽파들을 추가 투입하면서 후반 연속골을 몰아쳤다. 후반 5분 유럽파들끼리 호흡을 맞춰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교체 투입된 윙어 도안 리쓰(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독일)의 크로스를 이토가 전달 받았다. 이토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기회를 엿보다 패스를 내줬고 다나카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27분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사노 카이슈의 컷백 패스를 받은 AS모나코(프랑스)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가 곧장 왼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랭스 소속 나카무라 게이토가 재빨리 달려들어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후반 30분에는 상대 자책골이 나왔다. 도안의 코너킥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됐다. 골대 앞에서 공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후반 37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AZ알크마르에 몸담고 있는 측면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가와무라 다쿠무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는데, 가와무라가 재차 헤더 슈팅을 시도해 득점했다.
후반 추가시간 일본은 득점 차를 5골로 벌렸다. 페널티박스로 쇄도한 미나미노가 상대 선수가 잘못 걷어낸 공을 따내 골대 앞에서 따내 마무리했다.
자국 평가전을 마무리한 일본은 이제 본격적인 아시안컵 모드에 돌입한다.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한 뒤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로 건너간다. 9일 한국의 본선 상대인 요르단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이라크,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축구 대표팀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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