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 업무보고, 국민 참여 토론회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부처별로 받던 신년 업무보고를 올해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업무보고를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컨셉으로 실시한다"며 일반 국민도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껏 각 부처 수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에게 비공개 업무보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러한 형식을 완전히 바꿀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부처별로 받던 신년 업무보고를 올해는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업무보고를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컨셉으로 실시한다"며 일반 국민도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껏 각 부처 수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에게 비공개 업무보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러한 형식을 완전히 바꿀 예정이다.
또 "부처별이라기보다는 주제별로 묶어서, 또 현장성을 강화해 그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나고 더 활기차게 논의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 신년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과 어떻게 소통할지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회견 여부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면 나중에 말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