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표 "변화에 대응하며 경쟁력 갖추자"

이민우 2024. 1.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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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새해 첫 여객기 운항 현장을 찾아 올해도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에 대응하며 1위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속해 성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한국 LCC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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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항공편 찾은 김이배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새해 첫 여객기 운항 현장을 찾아 올해도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에 대응하며 1위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속해 성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1일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항공편인 7C1408편 운항 준비 근무자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한국 LCC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라는 뜻의 '여세추이'를 선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수 합병 등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출발편탑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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