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열기…'서울의 봄' 1200만 관객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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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0일을 넘긴 시점에도 여전히 관객몰이 중이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는 이날 1천20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월 24일 1천만명을 돌파해 천만 영화가 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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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0일을 넘긴 시점에도 여전히 관객몰이 중이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는 이날 1천200만명을 넘었다.
역대 천만 영화 가운데 '해운대'(2009·1천145만명)와 '부산행'(2016·1천156만명)의 최종 기록을 일찌감치 뛰어넘고 '태극기 휘날리며'(2004·1천174만명)도 제쳤다.
곧 '택시운전사'(2017·1천218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2014·1천761만명)이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월 24일 1천만명을 돌파해 천만 영화가 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개봉한 지 한 달을 훌쩍 넘겼지만, 뒷심이 상당해 최종 관객 수가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서울의 봄'은 일요일인 지난달 31일에도 32만6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노량: 죽음의 바다'(34만9천여명)에 근소한 차이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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