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천둥♥미미, 재데뷔 발표…팀명 캣트리버 "한 팀 되어 앨범 발매" [전문]

오승현 기자 2024. 1. 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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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그룹을 결성했다.

1일 천둥은 "1월 1일을 맞아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며 "엠블랙으로서 아이돌 활동을 할 때부터 아이돌의 수명은 한계가 있으니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하라는 조언을 참 많이 들어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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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결혼을 앞둔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그룹을 결성했다.

1일 천둥은 "1월 1일을 맞아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며 "엠블랙으로서 아이돌 활동을 할 때부터 아이돌의 수명은 한계가 있으니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하라는 조언을 참 많이 들어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천둥은 끝까지 음악을 하고 싶었고 나이가 들어도 무대에 서고 싶었다며 "미미와 제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엠블랙과 구구단 활동은 끝이 났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캣트리버 (CATtRIEVER)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1월 21일 12시’ 앨범 발매를 하게 되었다"며 그룹 결성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이어 아이돌로도 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천둥과 미미는 앞서 아이돌 부부의 탄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이들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으로 새 부부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5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천둥 전문.

안녕하세요 천둥입니다
1월 1일을 맞아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엠블랙으로서 아이돌 활동을 할 때부터
아이돌의 수명은 한계가 있으니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하라는 조언을 참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음악을 정말 사랑했던 저로서는 끝까지 음악을
하고 싶었고 나이가 차도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늘 그려왔습니다
그래서 미미와 제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엠블랙과 구구단 활동은 끝이 났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캣트리버 (CATtRIEVER)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1월 21일 12시’ 앨범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으로 저희 인생 2 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아이돌로서도 함께 2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캣트리버 (CATtRIEVER)의 첫 앨범 5/26
타이틀곡 ‘SUNFLOWER’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TV조선, 천둥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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