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시장 "속도감 있는 추진 통해 이천 변화 체감하는 한 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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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지혜 모아주신 덕분에 민선8기가 본궤도에 오르며 큰 어려움 없이 순항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2024년은 민선8기가 출범해 반환점을 맞이하는 해"라며 "그동안 새로운 이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밑그림을 그리는 해였다면, 올 해는 그 색깔을 뚜렷이 하고 공약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천의 변화를 체감하는 한 해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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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신년사를 전하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 |
ⓒ 박정훈 |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지혜 모아주신 덕분에 민선8기가 본궤도에 오르며 큰 어려움 없이 순항할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1일 갑진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때로는 속도를 조절할 때도, 또는 방향을 바꿔야 할 때도 있다"며 "하지만, 변함없는 것은 목적지를 향해 중단 없이 항해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는 위기에 맞서 주저하지 않고, 더 강한 결의로 목적지인 새로운 이천을 향해 중단 없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민선8기가 출범해 반환점을 맞이하는 해"라며 "그동안 새로운 이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밑그림을 그리는 해였다면, 올 해는 그 색깔을 뚜렷이 하고 공약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천의 변화를 체감하는 한 해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곁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일상의 불편을 하나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의 모체인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의 문을 더욱 두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출산부터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까지 공공의 책임을 다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이천에 머물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이천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구축 및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중리지구와 역세권 개발 등 미래를 위한 현안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능형관제시스템을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새해에도 힘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변함없는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한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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