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본격 추진

이승진 2024. 1.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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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본격 추진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중소기업 육성의 주무부처로 지역의 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롤 모델인 '레전드 50+'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의 혁신성장과 경쟁력을 제고할 새로운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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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17개 광역자치단체와 3년간 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본격 추진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중기부는 2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통합공고’를 낸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2024~2026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중기부는 이번 2024년 제1호 공고를 통해 한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 ▲매출액 ▲비수도권 매출액 비중을 2027년까지 50%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지역의 강점을 살릴 프로젝트가 한 개씩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경기·충북·경남에서는 두 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을 돕는다.

중기부는 '레전드 50+' 지원과 성과 달성을 위해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을 올해 2790억 규모로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우대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기술닥터,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에 약 800억원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역혁신기관들의 다양한 정책 수단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중소기업 육성의 주무부처로 지역의 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롤 모델인 '레전드 50+'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의 혁신성장과 경쟁력을 제고할 새로운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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