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용주 2024. 1. 1.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세계적인 정세 불안으로 어려웠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갑진년의 새로운 해가 떠올랐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새해 첫 태양의 활력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큰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이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치분권 2.0시대, 시민을 주역으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세계적인 정세 불안으로 어려웠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갑진년의 새로운 해가 떠올랐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새해 첫 태양의 활력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큰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대는 미래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가 더욱 빨라졌고 ChatGPT 등 생성형 AI가 인기를 끌며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날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며 지방 의회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충원된 정책 인력을 바탕으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시민의 뜻이 반영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힘을 실어 왔습니다.

이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 자치분권의 시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치란 곧 자신들에 관한 일을 스스로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입니다. 지역의 특색을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를 이루어야만 진정한 지방 시대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넓고 깊어질 자치분권2.0시대에 전주시의회는 새 시대에 맞는 변혁과 혁신의 자세로 더욱 시민을 시대의 주역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가 쌓아온 저력으로 새해에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성숙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하며, 전주시의회 또한 자치분권의 밀알로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이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