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갑진년, 서산만의 새로운 길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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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서산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면서 "2024년은 도를 깨우친 청룡과 같이 그간의 허물을 벗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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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서산 부춘만 전망대 해돋이. |
ⓒ 서산시 |
이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면서 "2024년은 도를 깨우친 청룡과 같이 그간의 허물을 벗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코로나19, 태풍 카눈, 럼피스킨, 버스 운행 중단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격동의 한 해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모든 산을 넘어낼 수 있었다"라고 했다.
아울러, '원스톱민원서비스'를 통한 민원 처리 단축으로 시민 편의를 높인 점과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 축제와 국화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행정력을 입증받았다고 자부했다.
이 시장은 또 올 5월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 운항과 2028년 개항 목표인 서산공항의 정상 추진 기반 마련을 역설했다.
이어 숙원사업인 서산~영덕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순차적인 조성 단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산 시청사와 문화예술타운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면서 "UAM, 2차전지, 수소 등 다양한 신산업은 서산의 미래를 환히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산시의 올해 예산 1조 1452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정부예산은 6105억 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다.
이 시장은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앞으로 닥쳐올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면서 "갑진년은 큰 성과를 이루는 성과 창출의 원년(元年)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이완섭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부춘산 전망대에서 갑진년 새해 해돋이 행사에 참석해,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
ⓒ 서산시 |
▲ 서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부춘산 전망대에서 갑진년 새해 해돋이 행사를 열고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
ⓒ 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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