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갑진년, 50만 자족도시 실현·도시 완성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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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했다."
방 시장은 "갑진년 한 해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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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 |
ⓒ 광주시 |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했다."
민선8기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28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1600명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왔다"며 "중첩규제라는 어려운 여건에 불평하기보다 정부와 국회에 당당히 규제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강유역 6개 시군과 연대한 한강 사랑포럼을 발족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1조 8천억원 규모의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며 "구도심권 랜드마크 사업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득해 침체 된 부동산 경기 속에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이 가시화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숲세권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뜨며 도시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나갈 채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방 시장은 올해 중점 시정 추진 방향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적·정책적 지원 ▲저출생 대응 위한 출산장려금 100만 원 지원,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급여 초과자 지원, 전국 최초 영유아 전체 대상 발달검사 지원 ▲마음건강지킴이 사업 등 80여 개 지역별 특화사업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고독사 예방사업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대폭 확대 및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질 높은 교육인프라 구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통한 국제도시로서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 강화 ▲철도망 확충 위한 수서~광주선, GTX 등 5개 사업 추진 ▲교통소외지역 DRT 도입 및 이음택시 도입 등을 공개했다.
방 시장은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간 도시철도사업, GTX노선 광주시 반영 등 5개 철도망 사업들이 계획된 행정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며 "국토부 광역콜버스 실증사업과 서울동행버스 사업은 능평, 신현 등 오포권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양벌동에 들어선 광주시 워터파크를 비롯해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 수영장, 만선리,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개관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보강했다"면서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면모를 갖추어 나가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등 30여 건의 기관 표창과 41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80여억 원을 확보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민선 8기의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목현동에 건립 중인 광주시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업구상과 더불어 연간 2만여 명의 교육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갑진년 한 해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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