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이 돌아왔다, 1년 만에 코트 복귀전
윤승재 2024. 1. 1. 08:56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나달은 3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 상금 66만1585달러) 대회 첫날 복식 1회전에서 마크 로페스(스페인)와 한 조로 출전, 맥스 퍼셀-조던 톰프슨(이상 호주) 조에 0-2(4-6 4-6)로 져 탈락했다.
비록 패했지만, 1년 만의 복귀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고무적이다.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허리 등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1년을 통째로 쉬어야 했다. 나달은 1년 만에 복귀해 건재함을 알렸다.
나달은 이번 대회 단·복식에 모두 출전한다. 나달은 오는 2일 열리는 단식 본선 1회전 경기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상대할 예정이다. 팀은 2020년 US오픈 우승자로, 세계랭킹은 98위다. 나달은 팀과 상대 전적에서 9승 6페로 우위를 보인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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