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논란 첫 언급…“억울하고 힘든 일, 진실 밝혀지길”

권혜미 2024. 1.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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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인 남편 안성현의 논란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1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에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 다시 그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한다”며 새해를 맞이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안성현은 지난해 9월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안성현은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와 함께 2021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빗썸에 코인을 상장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원, 시가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1150만원 상당의 회원제 레스토랑 멤버십 혜택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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