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베이비몬스터 ‘2024년 프로모션’ 공개…2월 신곡→4월 첫 미니앨범 발표

권혜미 2024. 1. 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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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베이비몬스터의 2024년 활동 청사진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이비몬스터 넥스트 페이즈’(BABYMONSTER NEXT PHASE) 영상을 게재했다. 양 프로듀서가 베이비몬스터의 추후 활동 계획을 직접 설명한 것은 지난해 5월 최종 멤버 발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양 총괄은 베이비몬스터의 트레이닝을 비롯해 데뷔 이후의 과정까지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2NE1, 블랙핑크의 경우 대부분 20대를 넘겨 데뷔를 한 친구들이라 후배 가수 같은 느낌으로 대해 왔다. 베이비몬스터는 막내 치키타가 이제 14살이고 내 딸보다 한 살이 많다”며 “소속 가수로 대하기보다는 딸처럼 더 세밀하게 챙기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1일 두 번째 신곡을 발매한다. 제목은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이다. 양 총괄은 “지금까지 YG에서는 발표해 본 적이 없는 곡 같다”며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이 작은 숨소리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눈을 감고 초집중하게 되는 매우 아름다운 곡”이라고 밝혔다.

또 양 총괄은 ‘스턱 인 더 미들’ 발매에 이어 4월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 소식도 함께 전했다.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속도감을 더한 YG의 색다른 프로모션 진행 방식이다. 11월 말 정식 데뷔 후 음악적 변주를 꾀한 신곡을 이듬해 2월 발표하고, 4월 첫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는 2개월 주기의 촘촘한 로드맵이 모두 베일을 벗은 셈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27일 첫 디지털 싱글 ‘배러 업’(BATTER UP)으로 데뷔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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