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소폭 올라 37.2%…국민의힘 38.1% 민주당 43.6% [리얼미터]

정혜정 2024. 1. 1. 08: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라 3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9%포인트 오른 37.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내린 59.6%였다.

권역별로 인천·경기(6.4%포인트↑), 서울(3.3%포인트↑) 등 수도권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7.6%포인트↓), 부산·울산·경남(5.1%포인트↓), 광주·전라(2.4%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0%포인트↑), 30대(3.9%포인트↑)에서 상승했고, 50대(2.9%포인트↓), 70대 이상(1.8%포인트↓), 60대(1.0%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4%포인트)과 중도층(1.2%포인트)에서 모두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김영옥 기자

한편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38.1%, 더불어민주당은 2.0%포인트 오른 43.6%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6%, 진보당은 1.2%, 무당층은 11.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