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를"…최수종♥김동준, '고려거란전쟁' 베스트커플상 눈물까지 [KBS 연기대상]

조혜진 기자 2024. 1. 1. 0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김동준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마지막 베스트커플상으로는 '고려거란전쟁'의 어린 군주와 늦깎이 신하로 열연 중인 최수종, 김동준이 수상했다.

남남커플의 수상에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왔고, 특히 김동준은 첫 베스트커플상 수상이라 이목을 모았다.

김동준은 "굉장히 떨린다"고 말한 뒤, "선배님 왜이렇게 눈물을 글썽이시냐"며 최수종을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김동준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맡았다.

이날 마지막 베스트커플상으로는 '고려거란전쟁'의 어린 군주와 늦깎이 신하로 열연 중인 최수종, 김동준이 수상했다.

남남커플의 수상에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왔고, 특히 김동준은 첫 베스트커플상 수상이라 이목을 모았다. 김동준은 "굉장히 떨린다"고 말한 뒤, "선배님 왜이렇게 눈물을 글썽이시냐"며 최수종을 살폈다.

이에 최수종은 "동준 씨와 시아 씨와 같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을 줄 알았다"며 "왜 저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눈물의 의미를 묻자 최수종은 "기가 막힌 눈물"이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현종의 마음으로 새해 덕담 한마디를 요청하자 김동준은 현종 톤으로 "우리 대한민국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시고 올 한해 더 따뜻한 마음 많이 품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이라며 "고려에 봄이 올 때 우리 현실에서도 봄이 온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