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유이에 장가가고파"…'효심이네' 위해 큰절 올렸다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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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세 번째 베스트커플상으로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하준과 유이가 수상했다.
우여곡절이 많은 '효심이네' 커플이 앞으로 행복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하준은 "마지막 포즈 하기 전 이 말씀 드리고 싶었다"며 "여러분 저 우리 효심이한테 꼭 장가가고 싶다. 효심이 많이 사랑해 달라. 그럼 갈 수 있을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절 한번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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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효심이네' 하준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맡았다.
이날 세 번째 베스트커플상으로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하준과 유이가 수상했다.
하준은 극 중 적극적으로 직진하는 플러팅 장인. 촬영장에서 실제 케미를 묻자 하준은 "실제로도 제가 플러팅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플러팅을 묻자 유이는 "(하준이) 항상 밥 먹었냐고 물어봐 주신다. 제가 손톱 거스러미가 많이 생기는데 항상 약을 발라주시고 대사 맞출때, 사적인 이야기보다 대사 위주로 맞춘다. 그런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낼 때 이 오빠가 나한테 플러팅을 하나 그런 아이디어를 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효심이네' 커플이 앞으로 행복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하준은 "마지막 포즈 하기 전 이 말씀 드리고 싶었다"며 "여러분 저 우리 효심이한테 꼭 장가가고 싶다. 효심이 많이 사랑해 달라. 그럼 갈 수 있을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절 한번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우렁차게 "복 받으시라"는 인사를 한 하준은 큰절을 올려 받수를 받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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