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제주도 해돋이 보기 어려울 듯

이영호 2023. 12. 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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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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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새해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선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5도에 이르는 등 동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으니 해돋이 행사에 갈 경우 보온이 필요하다.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2일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1㎝ 미만의 눈이나 1㎜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인천·경기 남부·충남·광주·전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눈이 쌓인 지역 등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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