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손흥민, 본머스전 '왼쪽 윙어' 선발 출전... 2023년 마지막 골 쏠까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히샤를리송(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 전 마지막 경기인 본머스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31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본머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가 열린다. 

토트넘은 지난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원정에서 2-4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이번 경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최근 흐름만 보면 본머스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최근 4연승 중이며 무려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다. 최전방에는 히샤를리송이 서고, 브래넌 존슨, 지오바니 로셀소가 공격을 지원한다. 3선에는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위치하고 포백은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킨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마친 뒤 오는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해 아시안컵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에 승리를 안길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훗스퍼 공식 X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