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골목은 좋지만...전통시장은 안 가요 [데이터로 보는 세상]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12. 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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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와 별개로, ‘동네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동네 시장에 애정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28.6%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상품의 품질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향후 동네 시장 방문 의향도 2020년 70.4%에서 2023년 57.4%로 급감했다.

다만, 전통시장에 방문, 경험해본 응답자들은 전통시장과 동네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0호 (2023.12.27~2023.12.3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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