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父 죽음 진실 밝힐까…과거 사건 담당 형사 찾았다

이이진 기자 2023. 12. 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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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까.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9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건을 담당했던 전직 형사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전직 형사는 "얼마 전 강태민 본부장님이 다녀가셨습니다"라며 쏘아붙였고, 강태호는 "압니다. 그래서 말인데 강태민 본부장에게 하셨던 말씀 제게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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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까.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9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건을 담당했던 전직 형사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3년 전 대관령 사고 담당 형사셨죠. 제가 귀국하기 전에 그토록 찾았었는데 오늘에서야 뵙네요. 저는 대관령 사고로 돌아가신 고 강준범 회장의 아들 강태호입니다"라며 밝혔다.

전직 형사는 "얼마 전 강태민 본부장님이 다녀가셨습니다"라며 쏘아붙였고, 강태호는 "압니다. 그래서 말인데 강태민 본부장에게 하셨던 말씀 제게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전직 형사는 "제가 할 말은 다 했습니다. 강태민 본부장에게 들으세요. 더 이상 이런 일에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법적인 문제를 넘어서 가족 간의 문제 아닙니까. 가족끼리 해결하세요"라며 독설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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