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은 이세영·배인혁, 열애설 부인…"팀 케미 좋은 것 뿐"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3. 12.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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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 이세영이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진행된 '2023 MBC 연기대상'에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배인혁과 이세영이 참석했다.

'열녀박씨 결혼계약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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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 이세영이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진행된 '2023 MBC 연기대상'에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배인혁과 이세영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MC 김성주가 "이세영 씨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이세영은 "재작년에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이준호 씨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저는 새로운 남자와 결혼을 했기 때문에"라며 배인혁의 손을 잡고 흔들어 보였다. 이어 이세영은 "네티즌분들의 투표로만 결정이 된다면 살짝 아쉬울 것 같지만, 할 수 있다"며 다시금 배인혁의 손을 잡았다.

배인혁은 "처음에는 제가 밀어내지만 마음을 열고 커플이 된 후에는 '박하커플' 이름처럼 시원하고 애정 표현도 많고 난리가 난다"라며 박하커플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MC 김성주는 계속 손을 잡고 소감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을 보며 "손을 꼭 붙잡고 이야기한다. 저 정도는 되어야 베스트 커플이 되는 것 아니냐"며 부추겼다. 

결국 베스트 커플상은 '연인'의 장채커플, 남궁민·안은진에게 돌아갔지만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 실제 연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기도 했다. 

이세영 소속사 프레인TPC는 "팀끼리 케미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열녀박씨 결혼계약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그린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이세영은 여자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배인혁은 남자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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