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프란시스코·히어로즈 팬에 SNS로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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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7년간 동고동락한 키움 히어로즈와 새로 만나게 될 샌프란시스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그는 먼저 새로 만날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향해 영어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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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7년간 동고동락한 키움 히어로즈와 새로 만나게 될 샌프란시스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정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어, 한국어를 섞어 새해 인사를 했다.
그는 먼저 새로 만날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향해 영어로 인사를 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일원이 돼 무척 영광이다. 가능한 빨리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만나고 싶고, 만날 날이 무척 기대된다”며 “오프시즌인 현재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키움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그는 “2023년이 오늘로써 마무리가 된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2024년 저는 제 야구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 한다. 역사적이고 멋진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분들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뛸 것”이라며 “2024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7년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믿어주신 히어로즈 팬 여러분, 동료 선수들, 코치진, 구단 임직원 분들 정말 감사했다. 잊지 않겠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빅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최대 규모인 6년 1억1300만달러(약 1467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KBO리그 키움 시절부터 사용했던 등번호 51번을 달고 내년 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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