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세광학원 명예 이사장 이쾌재 목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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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세광학원 명예 이사장인 이쾌재(사진) 목사가 지난 29일 별세했다.

1933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한 이 목사는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 졸업 후 1958년부터 30여년간 세광학원에서 교사, 교목, 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세광학원 8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 목사는 1980년대 청주제일교회 목사로 시무하던 중 1986년 세광학원 이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사재를 헌납해 학원의 현안을 해결했고, 1989년에는 세광인들의 숙원사업인 학원 이전사업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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