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부 문화특구 최다 선정…3년간 400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에 진주시와 통영시 2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돼 전국 시·도 중 최다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중 문화특구로 전국 4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7개 권역별 2곳 내외 모두 13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비사업 추진 2025년부터 1곳당 최대 200억원 지원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에 진주시와 통영시 2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돼 전국 시·도 중 최다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중 문화특구로 전국 4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7개 권역별 2곳 내외 모두 13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됐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는 내년 예비사업을 포함해 4년간 집중 육성되며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서부 경남이 함께 쌓아온 문화자산을 활용한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사업은 남강 기업가정신의 길, 보부상 시장길, 차문화 명상길 등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광역권 문화관광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전략사업으로 강주 문화상단, 진주 문화플랫폼, 1949청동다방 등을 추진한다.
‘통영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 예술가와 무형 문화재,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긍정과 변화의 성장 문화도시 통영’을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사업은 통영의 전통공예를 기반으로 하는 공예·디자인·메이커스 클러스터를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로 도시 변화를 긍정하는 12가지 도전으로 통영 도시브랜딩 통영 그 자체가 예술, 닻과 돛, 예술교육 중개소, 늘 함께 문화 등 12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진주시와 통영시는 컨설팅과 예비사업을 거쳐 조성계획을 구체화해 사업을 내실 있고 착실하게 추진하며 예비사업 평가에 따라 내년 12월 최종 문화도시에 지정,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원이 지원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전국 13곳 중 경남의 2곳이 승인된 것은 경남도의 문화예술 자원과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진주시와 통영시를 한국 대표 문화도시로 조성해 문화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협박녀’ 신상 공개한 카라큘라… “제보 달라”
- 추락에 화재에…5살 아이들 ‘엄마·아빠 없는 사이’ 참변
- 김어준 “김건희는 무사한데…이선균 명복 난 못 빌겠다”
- 목욕탕 온탕서 ‘심정지’ 70대, 끝내 사망…“지병 있었다”
- “직원끼리 성관계” 서약서…성인용품 회장 변태적 실체
- 이선균 가는 길…어린 아들 손잡고 눈물 쏟은 전혜진
- 尹·김건희 여사, 관저서 朴 오찬 “서울 자주 오시라”
- 인권위 “학생 휴대전화 일괄 수거 중단하라”…중학교는 “거부”
- 한동훈의 첫 ‘우리팀’… 與 새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 송영길 “난 20년된 빌라 전세, 한동훈은 타워팰리스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