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강화 ‘총력’

김명승 2023. 12. 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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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연말연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들로 붐비는 삼미시장과 오이도 해넘이, 법륭사 타종식 등에서 자체 점검은 물론 시흥경찰서ㆍ시흥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신천동 삼미시장과 새해맞이 타종식 현장인 법륭사를 방문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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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륭사 타종식, 오이도 해넘이 행사 등 안전 현장점검
임병택 시장 “기본질서와 안전 수칙 지켜주시갈 당부드린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이 29일 삼미시장을 찾아 소방 점검을 하고 있다.ⓒ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가 연말연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들로 붐비는 삼미시장과 오이도 해넘이, 법륭사 타종식 등에서 자체 점검은 물론 시흥경찰서ㆍ시흥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신천동 삼미시장과 새해맞이 타종식 현장인 법륭사를 방문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했다.

법륭사의 타종식 행사는 오는 1월 1일 0시 전후로 열린다. 시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법륭사 자체 안전요원 외에도 시흥시 시민안전과와 문화예술과, 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별도의 주최자가 없는 오이도 해넘이 행사에도 관계부서와 단체의 민관 합동으로 안전 순찰에 나서는 등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갑진년 새해 첫날에도 안전 점검 활동은 지속된다. 소래산ㆍ군자봉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시 시민안전과, 녹지과,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주요 등산로와 산 정상에 올라 안전 근무에 집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기본질서와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시 당국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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