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어 안 들려도 완벽'…방탄소년단(BTS) 제이홉, 美 새해맞이쇼 에피소드 눈길

이정범 기자 2023. 12.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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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악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제이홉은 굵어진 빗줄기 속에서도 여유가 넘치면서도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방송 당시 MC 라이언시크레스트는 제이홉을 "래퍼,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라고 소개했고 공연 후에는 "믿을 수 없는 공연이었고 정말 인상적이었다. 언제나처럼 정말 잘했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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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악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BANGTANTV(방탄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지난해에 출연한 미국 ABC TV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23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23)'의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미국 지상파 방송 ABC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새해 전야 방송이다.

제이홉은 2019년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해당 무대에 참가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솔로가수로서 단독 출연해 '이퀄 사인', '치킨 누들 수프', '버터' 등 3곡을 선보였다.

이번 에피소드 영상에서 제이홉은 "예전에는 방탄이랑 같이 왔는데 혼자 오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리허설 무대에 제이홉이 나타나자, 프로그램의 감독은 "다시 온 것을 환영한다. 그가 오니까 비가 그쳤다.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줬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후 제이홉은 사운드 체크 리허설과 최종 런스루 리허설을 하며 동선과 마이크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제이홉은 굵어진 빗줄기 속에서도 여유가 넘치면서도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그가 어떤 무대를 선보였는지는 이미 팬들도 알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이번 영상에선 그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제이홉은 "인이어 모니터가 하나도 안 됐다. 인이어가 아예 안 들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함성소리와 빗소리에 인이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악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선보인 것.

방송 당시 MC 라이언시크레스트는 제이홉을 "래퍼,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라고 소개했고 공연 후에는 "믿을 수 없는 공연이었고 정말 인상적이었다. 언제나처럼 정말 잘했다"라며 극찬했다.

그는 MC와 인터뷰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볼드롭 카운트다운' 행사까지 참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유튜브 BANGTAN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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