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정점서 서둘러 하늘로 떠난 '나의 아저씨'…배우 故 이선균 [뉴스속인물]

박상우 2023. 12. 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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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이 29일 가족과 동료들의 눈물의 배웅 속 영면에 들었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시시비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 수사를 시작한 지 두달여 만에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여실장이 준 게)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과 함께 줄곧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경찰은 이선균과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도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난과 지적과 대해서는 구체적인 제보와 증거를 토대로 적법한 수사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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