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에 한 방 먹였다!"…갈망하던 센터백 영입 가시화→구단간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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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갈망했던 센터백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글로벌 스포츠 소식통 '스포츠 위트니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스 리그1 OGC 니스와의 구단간 합의를 마쳤다"고 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이 합의를 마쳐 맨유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제 토디보와의 계약에 한발짝 더 다가서며 토트넘은 매우 순조로이 겨울 이적시장을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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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태승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갈망했던 센터백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글로벌 스포츠 소식통 '스포츠 위트니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스 리그1 OGC 니스와의 구단간 합의를 마쳤다"고 했다. 니스에는 여러 구단들 러브콜을 받으며 특급 수비수로 대접받고 있는 장 클레어 토디보가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니스와의 이적 합의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 구체적인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고 선수 개인과의 협상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구단간 합의가 완료됐다는 점은 토트넘에 매우 고무적이다.
역시 토디보를 노리던 프리미어리그 경쟁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게 '한방' 먹인 셈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토디보 영입 경쟁에서 맨유와 싸워야 했다"며 "토트넘이 맨유를 이기고 토디보를 쟁취하는 데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맨유에 25%의 지분을 사들인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니스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맨유가 토디보를 데려오는 것에 실패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이적시장 전개라는 평이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이 합의를 마쳐 맨유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전 수비수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변변한 중앙 수비수가 없기 때문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원래 측면 수비수로 기용하던 에메르송 로얄과 벤 데이비스를 센터백으로 출전시켜 '선수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토디보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라두 드라구신도 '플랜 B'로 고려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드라구신과 접촉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드라구신을 데려오기 위해 제노아와의 협상을 시작했다"며 "구체적인 영입 제안을 던졌다. 포스테코글루 또한 드라구신을 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토디보와의 계약에 한발짝 더 다가서며 토트넘은 매우 순조로이 겨울 이적시장을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도 해당 소식을 전하며 "니스는 4300만 파운드(약 709억원)에서 5200만 파운드(약 857억원)의 가격표를 내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니스는 토디보를 보내주고 싶지 않지만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에 거액을 마련하기 위해 겨울에 내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이 토디보와의 계약에 성공하며 중원 수비수 보강에 성공하고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31일 오후 11시 AFC 본머스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로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승 기자 tasea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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