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닮은 꼴' 설영우 "금메달 따기 전 입대 예정이었다"(전참시)

김미지 기자 2023. 12.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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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설영우가 '전참시'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방송인 이국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출연했다.

국가대표에 발탁됐을 때의 심정을 묻자 설영우는 "홍명보 감독님께 전해들었는데 믿기지가 않았다"며 "영광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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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축구 선수 설영우가 '전참시'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방송인 이국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출연했다.

생애 첫 대표팀에 발탁된 설영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받았고 올해 케이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고. 

이날 설영우는 경기 도중 손흥민, 이강인과 쓰리샷에 대해 "주변사람들에게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며 "일부러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껴있던 것 아니냐고 하는데 오히려 이강인이 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경기보다 그 장면이 더 이슈됐다"며 두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았다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설영우는 "아시안게임 참가 전에 입대 예정이었는데 (금메달을 받을 당시) 저와 같이 입대를 하는 동기들은 이미 입대를 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국가대표에 발탁됐을 때의 심정을 묻자 설영우는 "홍명보 감독님께 전해들었는데 믿기지가 않았다"며 "영광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MBC 화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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