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원상' 임원희 "벌써 이 상 받아도 되나 싶어…SBS 최우선으로" [S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임원희가 SBS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MC는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이 맡았다.

이날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임원희는 "제가 벌써 이 상을 받아도 되나"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매년 연예대상에 나온지가 4년 차가 된 거 같다. 이 상을 주는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열심히 하라는 이유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고, 상에 걸맞는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분들은 많지만 생략하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인사 드리겠다. 2024년도에는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짧게 인사했다.

수상 소감이 마무리되자 이상민은 "명예사원상 받으셨으니 2024년 SBS만 출연하시는 걸로 약속하실 수 있냐"고 묻자, 임원희는 "최우선으로 SBS를 출연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